요팡생각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단 퇴장 유감 1 - 신체폭력 vs 언어폭력 자연상태에서 물리적인 힘의 행사는 가장 본능적이고 필수적인 생존수단이다. 먹이를 얻기 위해서, 암컷을 차지하기 위해서, 나를 보호하기 위해서 ‘물리적 힘의 행사’나 때에 따라서 ‘살생’은 필수불가결하다. 따라서 누구를 때려서 상처를 입혔다거나 누구를 때려죽였다거나 하는 것들이 전혀 죄가 될 수가 없었다. 내가 배가 고픈데 어떤넘이 음식을 잔뜩 가지고 맛나게 먹고 있다. 좀 나눠먹자니까 그넘이 거절한다. 그래서 할 수 없이 그넘을 좀 때려서 음식을 뺏기로 했다. 근데 이넘이 도망가지 않고 끝까지 저항한다. 할 수 없이 그넘을 때려 죽이고 그 먹이를 뺏어서 내가 먹었다.. 이거 전혀 죄가 아니었다. 그러나 ‘본능을 억제하고 살기로 다들 약속하고 모여 사는’ 현대사회에서는 누가 이랬다간 그넘은 살인마로 형장에.. 더보기 개고기 문화 4 - 요팡 마무리 일단 내 잘못이 크다. 인종차별을 이야기하다가 느닷없이 개고기 이야기를 꺼낸 내가 잘못이다. 덕분에 인종차별에 대한 주제는 관심에서 사라지고 어디론가 날아가 버렸다. 개고기에 대한 주장들이 다 일리가 있다. 독일병정의 말처럼(원래 이거 내가 종교이야기에서 줄기차게 주장하는 건데 표절당한 느낌이다 - -::) 남의 입장을 ‘틀림incorrect’으로 보지 않고 ‘다름 different’으로 인정하며 존중하면 된다. 혹 마음이 열리면 상대방의 주장중 일부를 내가 취하면 더 좋고. 그래서 서양인들은 우리의 개고기 식습관에 대해 더 이상 재랄하지 말고, 우리도 그들의 심정을 고려하여 잘 안 보이는데서 먹거나 덜 먹으면 참 좋겠다. 1. 동물의 생명은 다 존귀하다. 인간의 입이 즐겁자고 동물들을 열악한 환경하에서.. 더보기 개고기 문화 3 - 싣니보이의 생각 글쎄요! 제가 여기선 오랑캐가 되어버렸네요. 무찌름의 대상이라….. ^^;; 독일병정님과 함께 외로운 싸움을 하게 되었네요…..제가 언젠가 부터 토론하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요팡형의 예전 말씀데로 나이가 들면 다들 주관이 (객기 혹은 아집일수도 있겠죠) 뚜렷해져 왠만해선 결론이 나지않고 감정만 상하게 되는 결과를 많이 봤기 때문입니다. 특히 글로 하는 토론은 더욱 더 짜증날때가 많습니다.(인터넷 상으로 반박, 재 반박하는 글들을 보면...) 본문의 글을 충분히 읽지 않고 일부분만 가지고 혹은 과장되게 왜곡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근데 그런글은 읽을만은 합니다. 설사 왜곡되었거나 일부분을 과장되게 표현하였지만 사람의 심리도 읽을수 있고 재미도 약간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읽어 보지도 .. 더보기 이전 1 ··· 27 28 29 30 31 32 33 ··· 3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