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에이지

사리의 정체 2 - 무의미한 돌덩어리 나는 성철스님을 좋아하고 존경한다. 하지만 내가 그분을 좋아하고 존경하는 것은 그분의 법력이나 개인이 아니다. 그분의 '솔직함'이다. 그분이 열반하신 후에 그분에게서 많은 사리가 나왔다고 세상이 떠들썩했었다. 하지만 난 그분의 사리에 대하여는 아무런 경외감이나 존경심이 없다. 이건 성철스님 본인도 마한가지셨다. 성철스님 당신께서도 살아생전 수도 없이 '사리'에 대해 의미를 두지 말 것을 강조하셨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리탑을 웅장하게 세워올린 성철스님의 제자라는 자들과 그것을 용인하는 불교를 난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다. 더 솔직히 이야기 하면 이해할 수 없는 게 아니라 그렇게 까지 밖에 하지 못하는 그들 '중'들을 경멸한다. 전세계에 퍼져 있는 석가모니 부처님의 ‘가짜’ 사리로도 모자라 이제는 일반 .. 더보기
사리의 정체 1 - 가짜 악세'사리' 아니냐? 눈에 통째로 집어 넣어도 아프지 않을 만큼 예쁘고 착한 여배우가 있다. 얼굴만 예쁜게 아니라 생각도 제대로 박혀있고 머리도 영리해서 모든 하는 짓이 다 예쁘다. 그래서 그 여배우에겐 안티가 하나도 없다. 근데 얼마전부터 안티가 생기기 시작했다. 그 여배우가 달고 있는 어떤 ‘악세사리’ 때문이다. 그것이 ‘가짜 명품’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여배우의 골빈 극성팬들은 그것이 그 여배우를 있게 하는 독특한 것이라며 절대로 떼지 말것을 강요한다. 그러자 안티들도 일어서고 숫자도 점점 많아진다. 이제는 액세서리만 공격하는 게 아니라 여배우의 시시콜콜 사생활까지 들춰내며 여배우 자체를 비난하기 시작한다. 극성팬과 안티들간에 끝없는 전쟁이 벌어진다. 가짜 액세서리만 아니었어도 안티 없이 승승장구했을 그 여배우가 액세서.. 더보기
수행? 깨달음? 7 - 우리가 해야 할 진짜 수행 (이렇게 해봐야 나오는 거 아마 없을겁니다. 본인들도 힘들걸요? 이렇게 하기도 힘들지만 안나온 걸 나온 듯 연기하는게 아마 더 힘들겁니다.) 깨달음은 실체가 없습니다.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다 문이 열리면 ‘여기는 깨달음 매장입니다’.. 이런 것이 없다는 말입니다. 무망한 것입니다. 그런 것을 좇는 것이 괴로움입니다. 부처님도 깨달음에 대해서 잘 알려주셨잖아요. 마음이 움직이는 바를 잘 보라고. 혹시 당신은 부처님께서 주신 그 단순한 길을 두고 딴 곳에서 헤매고 있지는 않나요? 예수님도 말씀하셨잖아요. 천국은 우리들 마음속에 있다고. 혹시 당신은 천국이 하늘나라라고 착각하고 있지는 않나요? 지나친 수행은 자연이 아닙니다. 수행에의 지나친 기대는 환상일 뿐입니다. 자연이 인간에게 내려준 질서는 어려운 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