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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학

육식숭배 1 - 인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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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아담과 이브에게 이상적인 음식을 일러주셨다.
"내가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 食物이 되리라"(창 1:29). 인간의 타락 후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음식에 "밭의 채소"(창 3:18)를 더하셨다.

이렇듯 하나님께서 정하신 본래의 인간 음식물에는 육식이 포함되지 않았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동물의 생명을 취하는 일을 계획하시지 않았으며, 건강을 위해서는 균형진 채식이 최선의 음식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셨기 때문이다. 이건 인간의 건강만 생각하셨던게 아니라 생태계를 지키기위해서도 그리 하셨을 것이다.

그러나 알다시피 인류에게는 노아의 홍수라는 대재앙이 있었다. 방주속에서 살던 기간은 물론 1년간 계속된 홍수로 채소, 과일, 곡식이 대부분 파괴되었다. 이 홍수때에 드디어 하나님께서 고기를 인간이 먹어도 된다는 식품으로 허락하셨다. 하나님께서도 아마 도리가 없었을 터이다. 그러나 노아와 그의 가족들에게 육식을 허락하되 고기를 피째 먹지는 말도록 말씀하셨다(창 9:3-5). 인간은 원래 그냥은 날 고기를 먹을 수 없으니 불로 요리해서 양념곁들여 먹으라는 조리방법까지도 일러 주신게다. 근데 그전까지는 이백몇십살까지 거뜬하게 살던 인간들이 이렇게 육식을 시작한 이후 수명이 1/3로 줄어들고 말았다.


육류 염려증 환자
우리주변 보통사람들의 99.99% 는 육류 염려증 환자이다. 고기를 먹어야 힘을 쓰지. 고기를 먹어야 애덜 키가 크지. 고기를 먹어야 갑빠가 생기지. 고기를 먹여야 정력이 쎄지지. 고기를 먹어야.. 고기를 먹어야.. 고기 단백질.. 고기단백질..

'단백질'이라는 용어로 지나치게 확대된 이 육류의 영양 가치는 너무나도 깊숙히 모든 사람들의 머리 속에 뿌리 박혀 있다. 일부 무책임한 의료인들과 영양학자들의 입에서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는 그놈의 단백질... 단백질... 육류는 '단백질', 밥은 탄수화물', 야채 과일은 '비타민'으로 설명하며 사람들의 지혜의 눈을 막아버렸다. 이렇게 인위적인 의도로 반복되는 말과 글은 집단 최면을 통해 사실을 왜곡시킨다. 요즈음과 같은 정보화 사회에 질병이 많을 수밖에 없는 것은.. 전문인을 자처하는 사람들이 쏟아내는 온갖 의료정보들을 비판 없이 그냥 사실로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그놈의 단백질 걱정으로 육식을 끊지 못한다. 육식을 금하면 생선이라도 먹어야 한다고 버틴다. 아! 단백질..단백질. 담배를 끊기 보다도 어려운 고기 끊기. 그 고기 이야기를 이제부터 시작해 보려고 한다.

고기 먹어야만 기운이 나는 분들.. 세상에서 고기가 제일 맛있는 분들.. 우리 아이 크게 키우려고 오늘도 밥상에 고기를 올리는 엄마들.. 꼭 끝까지 읽으시길 권한다.


→ 육식숭배 1 – 인트로
→ 육식숭배 2 – 인간은 초식동물이다
→ 육식숭배 3 – 인간은 잡식동물도 아니다
→ 육식숭배 4 – 고기를 먹어줘야 한다는 이유
→ 육식숭배 5 – 인간은 똥자루
→ 육식숭배 6 – 단백질은 그리 필요하지 않다
→ 육식숭배 7 – 단백질과 인간
→ 육식숭배 8 – 갑빠엔 닭가슴 살?
→ 육식숭배 9 – 우리 몸의 땔감
→ 육식숭배 10 – 단백질은 연료가 아니다
→ 육식숭배 11 – 고기먹어야 힘난다는 분들
→ 육식숭배 12 – 도살, 그 끔찍함
→ 육식숭배 13 – 지옥에서 도살장으로
→ 육식숭배 14 – 인류의 기아
→ 육식숭배 15 – 열대우림의 파괴
→ 육식숭배 16 – 사막화
→ 육식숭배 17 – 기후재앙
→ 육식숭배 18 – 끝맺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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