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사람들을 괴롭히는 병은 대부분 만성퇴행성 질환들이다.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영양과다로 인한 질환들인데 비만,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혈관성치매, 악성종양(대장암, 유방암, 전립선암 등), 골관절염, 골다공증 등이 그것이다. 대부분 동물성 식품 섭취와 관련이 있는 질병들이다.
인체의 영양학적 법칙은 매우 간단하다. 먹게끔 되어있는 정해진 먹거리를 먹고, 먹은 먹거리가 소화 흡수되고, 몸에 필요한 것들을 만들고, 비상시를 대비하여 저장하고, 남는 것은 배설하는 것이다. 원리와 질서가 있어서 그에 따라 자연스럽게 진행된다.
첫째, 사람의 몸에 아주 중요한 성분들은 대부분 몸에서 만들어진다. 예를 들면 피, 호르몬, 효소, 콜레스테롤과 같은 성분은 그것을 만드는 재료(영양소)만 적절히 공급하면 필요한 양만큼 정확하게 만들어지므로 별도로 음식으로 먹을 필요가 없다.
둘째, 어떤 성분들은 소모성(포도당)으로서 계속해서 필요한 만큼 음식으로 공급을 해야 하고, 어떤 성분들은 대부분은 재활용되고 일부분만 소모, 배설되므로 약간의 보충만 필요한 비소모성 성분(단백질, 소금)이다.
셋째, 몸에 필요한 영양소 상호간에는 어느정도 균형을 이루려는 자동전환이 일어난다. 예를 들면 여분의 탄수화물은 지방으로 전환되어 저장되고, 탄수화물이 부족할 때는 지방이 탄수화물로 전환된다. 필요시 단백질은 탈아민 과정을 거쳐 탄수화물이 되기도 한다.
넷째, 몸에 필요한 성분들 중에 사용되지 않고 남을때 저장이 되는 성분(지방)도 있고 어떤 것은 저장 되지 말고 빠른 시간 내에 배설이 되어야 하는 성분(단백질)도 있다.
근육을 키운다고 닭가슴살을 아무리 먹어봐야, 애들 키 크라고 고기를 아무리 먹어봐야 그게 쏙쏙 근육으로, 애들 키로 가지 않는다는 것이다. 설탕물을 준다고 사탕수수가 더 달아지지 않는다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풀만 뜯어먹어도 황소는 그렇게 엄청난 힘과 근육을 가진다. 고기만 먹어도 호랑이는 비타민 부족으로 고생하지 않는다.
초식동물인 사람들은 별나다. 경제적인 여유와 기회만 있으면 무작정 동물성 식품을 먹으려고 한다. 어떤 이들은 동물성 식품을 먹는 이유가 맛이 좋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동물성 식품을 먹는 이유는, 동물성 식품을 먹지 않으면 어린이의 성장이 잘 안될 것이고, 어른은 근력이 약해지고(기운이 빠지고 스태미나가 떨어지고 정력이 약해지고), 빈혈이 생기고, 저혈압이 되고, 어지럼증이 생긴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 이렇게 대부분 동물성 식품은 건강유지에 필수적인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문제들은 결코 발생하지 않는다. 그저 괜한 걱정일 뿐이다.
그러면 동물성 식품에는 어떤 성분이 들어있기에 그런 생각을 가지게 되었을까? 동물성 식품은 단백질과 지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람들이, 동물성 식품에는 사람에게 필요한 성분이 들어있다고 생각할 때의 그 "성분"이란 바로 단백질을 의미한다. 동물성 식품에는 단백질이 매우 많이 들어있다. 그에 비해서 현미로 대표되는 곡식에는 단백질이 적게 들어있다. 육식으로 인해 발생하는 많은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먼저 단백질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
→ 육식숭배 1 – 인트로
→ 육식숭배 2 – 인간은 초식동물이다
→ 육식숭배 3 – 인간은 잡식동물도 아니다
→ 육식숭배 4 – 고기를 먹어줘야 한다는 이유
→ 육식숭배 5 – 인간은 똥자루
→ 육식숭배 6 – 단백질은 그리 필요하지 않다
→ 육식숭배 7 – 단백질과 인간
→ 육식숭배 8 – 갑빠엔 닭가슴 살?
→ 육식숭배 9 – 우리 몸의 땔감
→ 육식숭배 10 – 단백질은 연료가 아니다
→ 육식숭배 11 – 고기먹어야 힘난다는 분들
→ 육식숭배 12 – 도살, 그 끔찍함
→ 육식숭배 13 – 지옥에서 도살장으로
→ 육식숭배 14 – 인류의 기아
→ 육식숭배 15 – 열대우림의 파괴
→ 육식숭배 16 – 사막화
→ 육식숭배 17 – 기후재앙
→ 육식숭배 18 – 끝맺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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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의 영양학적 법칙은 매우 간단하다. 먹게끔 되어있는 정해진 먹거리를 먹고, 먹은 먹거리가 소화 흡수되고, 몸에 필요한 것들을 만들고, 비상시를 대비하여 저장하고, 남는 것은 배설하는 것이다. 원리와 질서가 있어서 그에 따라 자연스럽게 진행된다.
첫째, 사람의 몸에 아주 중요한 성분들은 대부분 몸에서 만들어진다. 예를 들면 피, 호르몬, 효소, 콜레스테롤과 같은 성분은 그것을 만드는 재료(영양소)만 적절히 공급하면 필요한 양만큼 정확하게 만들어지므로 별도로 음식으로 먹을 필요가 없다.
둘째, 어떤 성분들은 소모성(포도당)으로서 계속해서 필요한 만큼 음식으로 공급을 해야 하고, 어떤 성분들은 대부분은 재활용되고 일부분만 소모, 배설되므로 약간의 보충만 필요한 비소모성 성분(단백질, 소금)이다.
셋째, 몸에 필요한 영양소 상호간에는 어느정도 균형을 이루려는 자동전환이 일어난다. 예를 들면 여분의 탄수화물은 지방으로 전환되어 저장되고, 탄수화물이 부족할 때는 지방이 탄수화물로 전환된다. 필요시 단백질은 탈아민 과정을 거쳐 탄수화물이 되기도 한다.
넷째, 몸에 필요한 성분들 중에 사용되지 않고 남을때 저장이 되는 성분(지방)도 있고 어떤 것은 저장 되지 말고 빠른 시간 내에 배설이 되어야 하는 성분(단백질)도 있다.
근육을 키운다고 닭가슴살을 아무리 먹어봐야, 애들 키 크라고 고기를 아무리 먹어봐야 그게 쏙쏙 근육으로, 애들 키로 가지 않는다는 것이다. 설탕물을 준다고 사탕수수가 더 달아지지 않는다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풀만 뜯어먹어도 황소는 그렇게 엄청난 힘과 근육을 가진다. 고기만 먹어도 호랑이는 비타민 부족으로 고생하지 않는다.
초식동물인 사람들은 별나다. 경제적인 여유와 기회만 있으면 무작정 동물성 식품을 먹으려고 한다. 어떤 이들은 동물성 식품을 먹는 이유가 맛이 좋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동물성 식품을 먹는 이유는, 동물성 식품을 먹지 않으면 어린이의 성장이 잘 안될 것이고, 어른은 근력이 약해지고(기운이 빠지고 스태미나가 떨어지고 정력이 약해지고), 빈혈이 생기고, 저혈압이 되고, 어지럼증이 생긴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 이렇게 대부분 동물성 식품은 건강유지에 필수적인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문제들은 결코 발생하지 않는다. 그저 괜한 걱정일 뿐이다.
그러면 동물성 식품에는 어떤 성분이 들어있기에 그런 생각을 가지게 되었을까? 동물성 식품은 단백질과 지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람들이, 동물성 식품에는 사람에게 필요한 성분이 들어있다고 생각할 때의 그 "성분"이란 바로 단백질을 의미한다. 동물성 식품에는 단백질이 매우 많이 들어있다. 그에 비해서 현미로 대표되는 곡식에는 단백질이 적게 들어있다. 육식으로 인해 발생하는 많은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먼저 단백질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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