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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학

육식숭배 7 - 단백질과 인간 첫째, 단백질은 소모되는 성분이 아니고, 재생해서 사용되는 즉 재활용되는 비소모성 성분이다. 부지런히 먹어서 보충해 줘야 하는 성분이 아니란 얘기다. 단백질은 몸에서 이용되고(체성분 구성) 남는 것은 저장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배설된다. 닭가슴 살을 아무리 많이 먹어도 그게 기대하는 만큼 갑빠근육으로 가지않고, 개고기를 아무리 많이 먹어도 그게 아랫도리로 가서 빵빵하게 만들어주는게 아니라 그대로 배설되어 버리는 것이다. 만약 간이나 콩팥의 기능이 떨어져서 단백질 성분이 배설되지 않으면 생명이 위협받는다. (기운없을때 고기를 먹으면 확실히 기운이 난다는 분들.. 나중에 따로 얘기한다.) 둘째, 사람에게는 단백질이 생각보다 훨씬 적게 필요하다. 단백질은 몸에서 매우 다양한 역할을 한다. 그 중에서도 중요한 역.. 더보기
육식숭배 6 - 인간에게 단백질은 그리 필요치 않다 요즈음 사람들을 괴롭히는 병은 대부분 만성퇴행성 질환들이다.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영양과다로 인한 질환들인데 비만,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혈관성치매, 악성종양(대장암, 유방암, 전립선암 등), 골관절염, 골다공증 등이 그것이다. 대부분 동물성 식품 섭취와 관련이 있는 질병들이다. 인체의 영양학적 법칙은 매우 간단하다. 먹게끔 되어있는 정해진 먹거리를 먹고, 먹은 먹거리가 소화 흡수되고, 몸에 필요한 것들을 만들고, 비상시를 대비하여 저장하고, 남는 것은 배설하는 것이다. 원리와 질서가 있어서 그에 따라 자연스럽게 진행된다. 첫째, 사람의 몸에 아주 중요한 성분들은 대부분 몸에서 만들어진다. 예를 들면 피, 호르몬, 효소, 콜레스테롤과 같은 성분은 그것을 만드는 재료(영양소)만 적절히.. 더보기
육식숭배 5 - 인간은 똥자루 사람.. 대단히 복잡해 보여도 이 동물 별거 아니다. 간단하게 표현해 보자. 숨쉬고 마시고 먹고 싸는게 전부다. 살아있기 위해 이거 말고 필요한 게 또 있나? 물론 살아’가는’ 데에는 여러가지가 더 필요하다고 할 수도 있겠다. 그러나 살아’있는’ 데에는 이거면 된다. 사람이 ‘살아있는’ 데에 중요한 순서를 꼽는 것은 아주 간단하다. 그게 없을 때 얼마나 사람이 빨리 죽느냐를 따지면 된다. 당연히 공기, 물, 음식의 순서다. 태초에 인간들은 이 세가지중 물과 음식을 얻기 위해서는 부단히 움직여야만 했었다. 야생의 동물들을 보면 거의 하루의 상당부분을 먹이를 찾는 데에 소비한다. 인간도 그러했을 것이다. 그래서 생명유지에 필수인 한가지를 더 추가한다면 바로 움직임, 바로 운동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또 하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