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학 썸네일형 리스트형 육식숭배 13 - 소들의 인생, 지옥에서 도살장으로 소의 허리척추뼈(lumbar vertebra) 앞쪽에 위치하는 근육들을 보자. 작은허리근(psoas minor m.) 큰허리근(psoas major m.) 장골근(iliacus m.) 허리사각근(quadratus lumborum m.) 허리가로사이근(lumbar intertransverse m.) 대퇴비스듬근(sartorius m.) 근데 모두 처음들어보는 이름들이다. 왜냐하면 우린 이 원래의 이름을 부르지 않기 때문이다. 안심(Tender loin), 혹은 필레미뇽(Filet Mignon) 소의 허리사각근(요방형근)이라고 부르면 소 시체의 징그런 근육이 연상되지만 텐더로인이나 필레미뇽이라고 부르면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의 맛있는 음식으로 변하고 만다. 등심(Rib loin) 소의 첫째늑골부터 열셋째늑골까.. 더보기 육식숭배 12 - 도살, 그 끔찍함 우리가 보는 것은 예쁘게 요리된 음식을 보거나 잘 포장된 재료만을 본다. 우리는 이런 고기들의 실체를 잘 모른채 그저 맛있는 음식이라고만 생각한다. 이제, 우리가 숭배를 하면서 먹는 이 음식이 어떻게 우리 식탁에 오는지 알 필요가 있다. 아래의 동영상을 보기로 하자. 만약 당신이 채식주의자라면 이 동영상을 굳이 보실 필요가 없다. 만약 당신이 심장이 약한 분이시라면 이 동영상을 보시지 말기 바란다. 마음을 굳게 다지고.. 이제 마음의 준비가 되었다면 플레이 버튼을 누르시기 바란다. 당신이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에서 우아하게 썰었거나, 왁자지껄 갈비집에서 맛있게 구워먹은 그 고기는 이렇게 소름끼치도록 잔인하게 죽인 동물시체의 일부분이었다. 당신은 ‘처참하게 절규하면서 죽어간 동물의 시체 조각’을 맛있게 드신.. 더보기 육식숭배 11 - 고기 먹어야 힘난다는 분들 고기를 먹어야만 힘이 난다는 분이 메일을 주셨다. 그 분은 고기를 먹지 않으면 오히려 손이 떨릴정도로 기운이 없어진다고 하셨다. 따라서 세상엔 자기처럼 고기를 먹어줘야만 하는 사람도 있는 거라 하셨다. 고기를 먹으면 동물성 단백질이 글루카곤을 분비하는 알파세포를 자극해서 혈당을 올리는 홀몬의 분비를 늘린다. 그래서 고기를 먹으면 혈당이 올라가서 힘이 나는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하는 것이다. 즉 고기의 섭취가 우리 몸에 일종의 스트레스로 작용해서 그에 상응하는 몸의 반응이 나타나고 그에 따라 기운이 나는 듯 느껴지는 것이다. 몸이 건강한 사람은 췌장의 기능이 완벽하게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혈당의 오르내림 폭이 거의 일정하다. 뭔가 혈당의 조절능력에 이상이 생긴 사람만이 미세한 외부자극에도 민감하게 혈당의.. 더보기 이전 1 ··· 26 27 28 29 30 31 32 ··· 4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