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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학

육식숭배 16 - 가축으로 인한 지구의 사막화 소 사육으로 인한 환경파괴는 열대우림의 훼손등 삼림의 파괴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오늘날 심각한 사막화의 주범도 역시 바로 이 소 사육이다. 오늘날 전 대륙의 29%가 경미하든 극심하든 사막화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유엔에서 조사 발표하였다. 전세계적으로 해마다 1,500만 에이커의 면적이 사막화 과정으로 소실되고 있으며 5,200만에이커의 토지가 아무런 경작이 불가능한 정도로 침식되고 있다고 한다. 토지 침식으로 표층이 2.5cm 감소할 때마다 곡물생산은 6% 정도 감소한다고 하는데 해마다 소사육으로 인한 25억톤의 표토 손실로 인해 곡물수확은 900만톤씩 줄어들고 있다. 이 같은 토양의 손실을 화학비료로 보충하여 대신하고 있는데 이것이 더더욱 토양의 침식을 가속화 시키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12억마리나 .. 더보기
육식숭배 15 - 가축, 열대우림의 파괴 인류발전의 역사는 어떤 면에서 볼 때 지구생태계에 대한 파괴의 역사다. 다행히 지구와 자연의 환경에 대해 걱정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실제로 각국의 정부차원에서도 지구 환경을 보존하기 위한 노력들이 전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환경위기에 관한 인식중에서 신기하게도 전혀 언급되지 않는 것이 하나 있다. 현대의 가장 파괴적인 환경위협요소인 소의 사육문제이다. 전세계 온대지역의 토양부식은 상당부분이 사육되고 있는 소들이 그 원인이다. 소의 사육은 지금 전 지구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사막화의 주범이며 열대우림 파괴의 가장 직접적인 원인이다. 지표면 담수의 고갈도 소의 사육이 직접적인 원인이 되며 기타 모든 지구상 유기체들의 오염도 소의 사육이 가장 큰 원인이 된다. 소들의 증가는 자연 생태계의 자정능.. 더보기
육식숭배 14 - 인류의 기아 강한 육식동물이 약한 초식동물을 잡아 먹는것은 자연의 이치중 하나이다. 호랑이가 사슴을 잡아 기도가 있는 목을 물어 숨통을 끊고는 내장부터 맛있게 뜯어먹는 것은 당연하다. 따라서 먹이사슬의 가장 상부에 위치한 인류가 소를 잡아먹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많으실 줄로 안다. 물론 인류가 육식동물이 아니니 이러한 반론은 합리적이지는 않지만 일단 그럴 수도 있다고 치자. 진짜 중요한 이유들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지구상에는 현재 12억 마리나 되는 소가 사육되고 있으며, 전세계 목초지의 24%는 이러한 가축들의 방목지로 점유되어 사용되고 있고, 세계 곡식 생산량의 무려 3분의 1을 소들이 먹어 치우고 있다. 선진국 국민들의 입맛을 달래주기 위해 세계 곡물 총생산의 1/3을 소가 먹어 치우는 동안.. 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