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요팡생각

사주팔자 5 - 근심 걱정을 놓는 법 근심 걱정은 미래에 일어날 일을 미리 생각해서 현재에서 일어난 일처럼 착각할 때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과거에 겪었던 일을 다시 기억해서 마치 현재에 일어나는 것처럼 착각을 일으키면 마음이 괴로워지는 것과 같지요. 여러분들은 TV에서 연속극을 볼 때 사랑하는 남자가 죽어서 주인공 여자가 울거나 여자가 죽어서 남자가 울면 덩달아 눈물을 흘립니다. 그런데 전원을 끄면 그런 슬픈 상황이나 사람은 없고 그냥 TV이라는 물건만 있어요. 그렇다면 이 아무것도 아닌 것에 왜 울까요? 그것은 우리가 연속극에 몰입되어 있을 때는 TV 안에서 일어나는 일을 현실과 동일시하는 착각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책을 읽으며 눈물을 흘리거나 웃는 것도 책 속의 일을 내가 지금 경험하는 현실로 착각을 하기 때문이에요. 마찬가지로 여러분.. 더보기
사주팔자 4 - 원하는대로 안되는 것이 인생살이 우리는 뭐든지 자기가 원하는 대로 하고 싶어 합니다. 원하는 대로 안 되면 괴로워하고 힘들어 해요. 그래서 자기 힘으로 안 되면 남의 힘을 빌리고, 사람의 힘으로 안 되면 신이라는 존재를 빌려서라도 원하는 대로 하려고 합니다. 내가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려면 기도하는 대상은 뭐든지 다 할 수 있는 존재라야 합니다. 그래서 그 존재를 전지전능한 신으로 만들게 된 거예요 어떤 일을 내 힘으로 하기에는 부족하고 답답해서 믿음으로 신에게 부탁하는 것이 일시적으로 도움이 될 수는 있어요. 그러나 그것은 틀린거예요. 중요한 건 이 세상만사가 내가 원하는 대로 다 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 거예요. 내가 원하는 대로 된다고 해서 꼭 좋은 것은 아닙니다. 이 세상 사람들 각자가 원하는 대로 다 이뤄진다면 세상은 천국이.. 더보기
사주팔자 3 - 인생의 고비에서 [ 자 여기서부터는 다른 분의 글입니다. 선입관을 배제하고자 그분의 이름만 적습니다] 우리가 ‘고비를 맞았다, 역경을 맞았다.’ 할 때 이것이 정말 고비인가, 역경인가를 한번 생각해 봐야 합니다. 몸이 아프거나 일이 잘 안 풀리는 게 고비가 아니라 마음이 불편하면 고비가 되는 것입니다. 실제로 고비가 와도 마음이 불편하지 않으면 괜찮습니다. 예를 들어 산에 올라가는데 중간에 가기 싫으면 고비가 됩니다. 그러나 마음이야 그렇든지 말든지 ‘여기까지 와서 안 갈수 있나.’ 하며 가기 싫어도 올라가 버리면 고비를 넘긴 것입니다. 우리가 어떤 일을 하다가 마음에 부정적인 생각이 일어나서 하던 일을 멈추면 그것이 역경이 되고 끝까지 해내면 고비를 넘긴 거예요. 고비를 넘기면 인생에 굉장한 기회가 됩니다. 그래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