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발전의 역사는 어떤 면에서 볼 때 지구생태계에 대한 파괴의 역사다. 다행히 지구와 자연의 환경에 대해 걱정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실제로 각국의 정부차원에서도 지구 환경을 보존하기 위한 노력들이 전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환경위기에 관한 인식중에서 신기하게도 전혀 언급되지 않는 것이 하나 있다. 현대의 가장 파괴적인 환경위협요소인 소의 사육문제이다.
전세계 온대지역의 토양부식은 상당부분이 사육되고 있는 소들이 그 원인이다. 소의 사육은 지금 전 지구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사막화의 주범이며 열대우림 파괴의 가장 직접적인 원인이다. 지표면 담수의 고갈도 소의 사육이 직접적인 원인이 되며 기타 모든 지구상 유기체들의 오염도 소의 사육이 가장 큰 원인이 된다. 소들의 증가는 자연 생태계의 자정능력을 압박하면서 야생의 동물들의 멸종을 유발하고 있으며 모든 생물들의 생화학작용까지도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1960년대 이후 중앙아메리카의 열대우림 25%가 소 사육을 위한 목초지로 개간되었다. 그러다가 1970년대 들어서서는 중앙아메리카 농경지의 2/3가 소와 가축들의 먹이생산을 위한 곳으로 바뀌었다. 물론 이것들 대부분이 미국으로 수출되는 것이었음은 말할 나위가 없다. 미국에서는 남미산 값싼 쇠고기를 수입하면 햄버거 하나당 5센트를 절약할 수 있었지만 그런 햄버거 하나에 들어갈 쇠고기를 만들기 위해 열대우림의 정글 서너坪이 훼손되었다. 1966년부터 1983년 사이에 4만평방마일의 아마존 열대우림이 목초지 개발목적으로 훼손되었다. 이 기간동안 이루어진 대규모 목초지 개발로 모든 열대우림의 38%가 훼손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열대우림의 생태계는 밑바닥에서 높은 나무의 꼭대기까지 순식간에 에너지가 재순환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런 구조하에 토양의 기반이 유지되고 있는 것이다. 이곳에서 목초를 심거나 육우를 사육하면 그러한 구조가 깨져버려 3~4년 사이에 토양은 고갈되고 말고 그렇게 되면 목축업자들이 또 다른 천연림을 훼손하며 땅을 개간하는 악순환을 되풀이하고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또 있다. 개간업자들은 벌목보다는 삼림을 불태워 버린다. 비용이 훨씬 적게 들기 때문이다. 우주비행사들의 눈에 아마존 열대우림 상공위를 날면서 수백개의 반짝이는 작은 불꽃들을 보았다고 한다. 삼림의 훼손만이 문제가 아니라 직접적인 공기의 오염문제도 심각해 진다. 이 것은 나중에 다시 얘기하기로 한다.
2,000년전 지구상 열대우림은 전체 지표면의 12%를 차지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은 그 절반도 채 남아있지 않으며 그 파괴는 오늘도 이루어 지고 있어서 16만평방에이커에 이르던 아마존 열대우림이 지금은 5만평방에이커에 불과하다.
열대 아마존의 생태계는 과학자들조차 분석을 하지 못할 정도로 복잡한 양상을 띠고 있다고 한다. 모든 생물체들이 극과 극인 윗쪽 아랫쪽에서 완전히 단절된 상태에서 살고 있으며 이러한 극단적 생태계는 가장 훼손되기 쉬운 생태계의 양상을 띤다고 한다. 따라서 아주 사소한 환경의 변화에도 열대우림 생태계 전반을 위태롭게 하는 재앙으로 발전할 수 있다.
우리가 햄버거 하나를 무심코 먹으면, 아마존 열대우림에서 살던 열대우림 네평이 사라지고, 75kg가량의 생물체들의 파괴가 그 대가로 치러진 것이다. 그렇게 우리 지구의 허파, 열대우림이 사라지면 우리들의 후손들은 질식해 죽을 수 밖에 없다. 지금의 추세라면 정확히 169년후에 지구상 열대우림은 완전히 자취를 감출 것이라고 한다. 당신 죽은 다음이고 당신 자식 죽은 다음이니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겠지?
→ 육식숭배 1 – 인트로
→ 육식숭배 2 – 인간은 초식동물이다
→ 육식숭배 3 – 인간은 잡식동물도 아니다
→ 육식숭배 4 – 고기를 먹어줘야 한다는 이유
→ 육식숭배 5 – 인간은 똥자루
→ 육식숭배 6 – 단백질은 그리 필요하지 않다
→ 육식숭배 7 – 단백질과 인간
→ 육식숭배 8 – 갑빠엔 닭가슴 살?
→ 육식숭배 9 – 우리 몸의 땔감
→ 육식숭배 10 – 단백질은 연료가 아니다
→ 육식숭배 11 – 고기먹어야 힘난다는 분들
→ 육식숭배 12 – 도살, 그 끔찍함
→ 육식숭배 13 – 지옥에서 도살장으로
→ 육식숭배 14 – 인류의 기아
→ 육식숭배 15 – 열대우림의 파괴
→ 육식숭배 16 – 사막화
→ 육식숭배 17 – 기후재앙
→ 육식숭배 18 – 끝맺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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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온대지역의 토양부식은 상당부분이 사육되고 있는 소들이 그 원인이다. 소의 사육은 지금 전 지구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사막화의 주범이며 열대우림 파괴의 가장 직접적인 원인이다. 지표면 담수의 고갈도 소의 사육이 직접적인 원인이 되며 기타 모든 지구상 유기체들의 오염도 소의 사육이 가장 큰 원인이 된다. 소들의 증가는 자연 생태계의 자정능력을 압박하면서 야생의 동물들의 멸종을 유발하고 있으며 모든 생물들의 생화학작용까지도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1960년대 이후 중앙아메리카의 열대우림 25%가 소 사육을 위한 목초지로 개간되었다. 그러다가 1970년대 들어서서는 중앙아메리카 농경지의 2/3가 소와 가축들의 먹이생산을 위한 곳으로 바뀌었다. 물론 이것들 대부분이 미국으로 수출되는 것이었음은 말할 나위가 없다. 미국에서는 남미산 값싼 쇠고기를 수입하면 햄버거 하나당 5센트를 절약할 수 있었지만 그런 햄버거 하나에 들어갈 쇠고기를 만들기 위해 열대우림의 정글 서너坪이 훼손되었다. 1966년부터 1983년 사이에 4만평방마일의 아마존 열대우림이 목초지 개발목적으로 훼손되었다. 이 기간동안 이루어진 대규모 목초지 개발로 모든 열대우림의 38%가 훼손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열대우림의 생태계는 밑바닥에서 높은 나무의 꼭대기까지 순식간에 에너지가 재순환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런 구조하에 토양의 기반이 유지되고 있는 것이다. 이곳에서 목초를 심거나 육우를 사육하면 그러한 구조가 깨져버려 3~4년 사이에 토양은 고갈되고 말고 그렇게 되면 목축업자들이 또 다른 천연림을 훼손하며 땅을 개간하는 악순환을 되풀이하고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또 있다. 개간업자들은 벌목보다는 삼림을 불태워 버린다. 비용이 훨씬 적게 들기 때문이다. 우주비행사들의 눈에 아마존 열대우림 상공위를 날면서 수백개의 반짝이는 작은 불꽃들을 보았다고 한다. 삼림의 훼손만이 문제가 아니라 직접적인 공기의 오염문제도 심각해 진다. 이 것은 나중에 다시 얘기하기로 한다.
2,000년전 지구상 열대우림은 전체 지표면의 12%를 차지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은 그 절반도 채 남아있지 않으며 그 파괴는 오늘도 이루어 지고 있어서 16만평방에이커에 이르던 아마존 열대우림이 지금은 5만평방에이커에 불과하다.
열대 아마존의 생태계는 과학자들조차 분석을 하지 못할 정도로 복잡한 양상을 띠고 있다고 한다. 모든 생물체들이 극과 극인 윗쪽 아랫쪽에서 완전히 단절된 상태에서 살고 있으며 이러한 극단적 생태계는 가장 훼손되기 쉬운 생태계의 양상을 띤다고 한다. 따라서 아주 사소한 환경의 변화에도 열대우림 생태계 전반을 위태롭게 하는 재앙으로 발전할 수 있다.
우리가 햄버거 하나를 무심코 먹으면, 아마존 열대우림에서 살던 열대우림 네평이 사라지고, 75kg가량의 생물체들의 파괴가 그 대가로 치러진 것이다. 그렇게 우리 지구의 허파, 열대우림이 사라지면 우리들의 후손들은 질식해 죽을 수 밖에 없다. 지금의 추세라면 정확히 169년후에 지구상 열대우림은 완전히 자취를 감출 것이라고 한다. 당신 죽은 다음이고 당신 자식 죽은 다음이니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겠지?
→ 육식숭배 1 – 인트로
→ 육식숭배 2 – 인간은 초식동물이다
→ 육식숭배 3 – 인간은 잡식동물도 아니다
→ 육식숭배 4 – 고기를 먹어줘야 한다는 이유
→ 육식숭배 5 – 인간은 똥자루
→ 육식숭배 6 – 단백질은 그리 필요하지 않다
→ 육식숭배 7 – 단백질과 인간
→ 육식숭배 8 – 갑빠엔 닭가슴 살?
→ 육식숭배 9 – 우리 몸의 땔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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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식숭배 13 – 지옥에서 도살장으로
→ 육식숭배 14 – 인류의 기아
→ 육식숭배 15 – 열대우림의 파괴
→ 육식숭배 16 – 사막화
→ 육식숭배 17 – 기후재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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