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종차별 6 - 이슈화하면 오히려 손해 흑인 커뮤니티에서 아주 흔하게 보는 광경. 아무리 나쁜 놈이라도 백인에게 흑인이 폭행을 당하면 전체 흑인 커뮤니티가 인종차별이라며 들고 일어난다. 그 흑인 도대체 무슨 일을 저지른건지, 왜 백인이 그 흑인을 폭행했는지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 폭행사건의 발단과 과정을 바라보는 사람들 중 상당수가 ‘깜둥이 새끼 맞을 짓 했겠지..’ 라고 생각하지만, 가해 당사자인 백인은 공개사죄하고 징계를 받는다. 흑인지도자는 열변을 토한다. ‘흑인커뮤니티가 단합해서 인종차별에 단호히 대처하여..’ 하지만 그들은 모른다. ‘똥이 더러워서 피했다’는 걸 모른다. 미국에서 태어나는 흑인 아기의 2/3는 아버지가 없다고 한다. 예수님처럼 동정녀에게서 태어난다는 뜻이 아니라 흑인 아이 세명중 둘은 미혼모나 싱글맘에게서 태어나 자란.. 더보기 인종차별 5 - 일본인과 한국인 광대뼈를 깎고 쌍꺼풀 수술을 하고 머리를 노랗게 물들인다. 예뻐지기 위해서라지만 실은 백인종을 닮고 싶은 거다. 하지만 더 조롱을 받는다. 백인 되고 싶어서 미친 불쌍한 영혼으로 친다. 같은 황인종이라도 일본인들은 차별대우를 거의 받지 않는다는 것에 주목하자고 했었다. 얼핏 그건 순전히 일본의 경제력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유는 그것만이 아니다. 물론 일본의 경제력이 가장 큰 요인이기는 하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그 일본이라는 나라와 일본인들이 가진 이미지이다. 백인들에게 일식당은 상류사회의 상징이다. 한국에서처럼 누구나 가서 술 마시는 식당이 아니다. 미국산 자동차외엔 철저히 배타적이었던 NASCAR에 올해 외국자동차가 처음으로 진입했다. 도요다 캠리다. 유럽의 그 어떤 나라, 그 어떤 자동차.. 더보기 인종차별 4 - 상당부분 조상탓 오늘 이야기는 굉장히 기분이 나쁘고 착잡할 이야기들이다. ‘Am I speaking Chinese?’ 말귀를 못 알아듣는 사람에게 내뱉는 말이다. ‘내가 지금 중국말 하고 있냐? 왜 이렇게 못알아 쳐먹어?’ speaking ‘to’ 가 아닌게 천만 다행이다. 길거리를 지나다가 가장 시끄럽고 듣기 싫은 언어가 중국어와 그 영향을 받은 동남아 국가들의 언어이다. 우리가 흔히 ‘땅콩’이라고 말하는 그 언어들. 아프리카 토인들의 언어처럼 오르락 내리락 몹시 시끄럽다. 우리가 듣기에도 이러니 미국인들이 듣기에 중국어가 얼마나 우스꽝스러웠겠는가. 그래서 괴상스런 언어의 대명사가 바로 중국어이고 그게 바로 ‘Am I speaking Chinese?’ 가 나온 배경이다. 중국인과 일본인의 영어표현은 Chinese와 J.. 더보기 이전 1 ··· 52 53 54 55 56 57 58 ··· 6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