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움받을 용기를 나와 가깝던 사람이 나에 대해 나쁘게 얘기하고 다니는 걸 알아채는 경우가 있습니다. 세상 모든 스토리에는 양면이 있는 법이니 내 욕을 하는 사람의 입장도 분명히 있을 겁니다. 그래서 약간 마음 다스리기를 하면 곧 극복됩니다. 하지만 그 얘길 곧대로 믿는 '중간자'에 대해선 마음 다스리기가 쉽지 않습니다.현재 진행중인 사건이 하나 있습니다. 가깝던 사람 하나가 저에 대해 나쁘게 얘기하고 다닌답니다. 황당무계한 내용이지만 그렇게밖에 말할 수 없는 그의 상황이 이해가 되기 때문에 분노보다는 안타까운 심정이 더 컸습니다. 그 황당한 말을 누구도 믿을리도 없으니 그리 걱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얼마전 알게되었습니다. 제가 믿던 다른 사람 하나가 그 황당한 얘길 그대로 믿고, 그걸로 모자라 그걸 퍼뜨리며 같이 욕.. 더보기 이전 1 ··· 5 6 7 8 9 10 11 ··· 70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