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를 나눈 가족이 얼마나 따뜻하고 소중한 것인지, 그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낸다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감을 주는지 이번에 알게되었습니다. 단순히 관념차원이 아니라 온몸의 세포들이 그야말로 '열열하게' 반응하더군요. 우리들 어린 시절 어머니가 해주시던 샌드위치와 커피를 함께 만들어 대했을때의 그 행복감은 이루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절정이었습니다.^^
아버지의 빈자리를 대하고서야, 16년을 떨어져 지내고서야 이걸 알게되었으니.. 참으로 무심한 아들이며 동생이었습니다. 표현에 서툰 제가 돌아와서야 겨우 전합니다. 엄마야 누나야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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