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의 예방과 악화방지를 위해 칼슘 및 비타민 D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우유나 이를 원료로 한 유제품의 칼슘이 가장 도움이 된다. 우유는 리터당 1200mg의 칼슘이 들어있고, 연구결과 우유에 든 칼슘은 25~40% 정도 장에서 흡수된다. 반면, 시금치 등 채소에 든 칼슘은 5% 정도만 흡수된다.]
[우유에 들어 있는 단백질이 뼈의 밀도를 좋게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 골다공증 연구팀의 질 코니쉬 교수는 우유에서 뼈의 성장을 촉진시키고 뼈가 쉽게 부러지는 것을 방지하는 '락토페린'이란 단백질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신문에 방송에 유명하다는 의사들이 나와서 이런 얘길 해대니 ‘어련히 많이 아시는 분들께서 잘 알아보고 하시는 말씀이겠거니’ 하면서 우유가 칼슘의 보고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게다가 골다공증의 위협에 계시는 연세드신 분들은 그들의 그런 조언이 더욱 절실하여 끼니는 거르는 한이 있어도 그 우유라는 건 매일 마시려고 노력한다. 우리 어머니도 그분들 중의 한 분이시다. 다른 음식에 대해서는 대부분 식생활을 바꾸셨는데, 담당의사가 하도 ‘골다공증엔 우유를 꼭 드셔야 합니다’하고 세뇌를 해대는 통에 우유는 아직까지 끊지 못하고 계신다.
칼슘과 골다공증에 관련된 것으로 시작해서 우유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칼슘의 99 %는 뼈에 있고 나머지 1 %는 체액과 근육 등에 있다. 칼슘은 우리 몸의 성장, 유지, 생식 등에 필수 영양소로서 뼈와 이의 기계적 및 구조적 특성을 주며 신경 전달과 근육의 수축. 이완, 심근의 운동, 세포막의 삼투압 조절, 혈액 응고, 효소의 활성, 홀몬의 분비 등에 중요한 일을 하고 있다. 혈청칼슘농도가 일정치 않으면 신경, 근육의 흥분성을 항진시켜 강직현상, 불면증을 일으키기도 하고 반대로 전신권태, 의식장애 등을 동반하기도 한다.
뼈의 발달은 약 35세 경에 최고에 달하며 따라서 좋은 뼈의 발달을 위해 충분한 칼슘의 섭취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우리가 섭취하는 칼슘의 70-80 %는 분으로 배설되고 20-30 %은 소장에서 흡수 되여 이용된다. 칼슘의 흡수 이용은 몸의 요구도(이거 굉장히 중요하다), 나이, 음식의 종류, 칼슘의 섭취량 등에 따라 다르며 자라는 아이들과 임신부, 수유부들은 섭취한 칼슘의 40% 까지도 흡수 이용하고 있다.
칼슘은 모든 세포가 기능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정상적인 세포기능을 하려면 혈중의 칼슘농도가 일정하게 유지되어야 하는데 그 농도가 떨어지면 곧바로 뼈에 저장해 놓았던 칼슘을 꺼내다 쓴다. 뼈는 부러져도 살지만 혈중 칼슘농도가 떨어지면 사람은 죽는다. 따라서 이렇게 생명을 지탱하기 위해 칼슘이 필요할 경우엔 비록 뼈가 부러지는 한이 있더라도 인체는 뼈라는 창고에서 칼슘을 꺼내다 쓴다. 이게 바로 골다공증이다.
골다공증(Osteoporosis)은 뼈의 구성성분인 칼슘이 서서히 소실되면서 뼈에 스펀지처럼 작은 구멍이 많이 생겨서 쉽게 부러지는 상태가 된 것을 말한다. 뼈 속에 칼슘이 빠져나가 골밀도가 저하된 상태를 말한다. 골다공증은 골 흡수와 생성간의 균형이 깨져서 발생되는데, 평소 파골세포(뼈를 부수는 세포)와 골아세포(뼈를 만드는 세포)가 균형을 이루고 있다가 그 균형이 깨지면 골밀도가 급격히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이것에 관여하는 여러 인자중 대표적인 것이 에스트로젠이다. 이것이 결핍되면 파골세포의 골 흡수를 증가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따라서 폐경이 된 여성은 이 에스크로젠의 감소에 따라 그 균형이 깨지면서 뼈조직이 점진적으로 소실된다.
여성에게 왜 이러한 일이 닥치는지 참 알다가도 모를일이다. 어떤 마초는 이렇게 얘기하기도 한다. 이제 여성으로서의 모든 임무가 끝났으니 이제 그만 쉬라는(?) 얘기다. 듣기에 따라 굉장히 여성들에게 상당히 기분 나쁜 얘기가 될 수도 있으니 그만하고..
이렇게 얘기를 하다보면 골다공증을 예방하려면 평소에 칼슘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는 얘기가 저절로 나온다. 창고에 있는 거 꺼내다 쓰기 전에 칼슘을 ‘충분히 먹어서’ 보충하란 얘기이고 항상 칼슘을 많이 먹어서 창고에 넉넉히 쌓아두라는 얘기다.
여기서 나오는 것이 바로 우유다.
→ 우유는 독이다 1 – 인트로
→ 우유는 독이다 2 – 우유는 송아지의 음식
→ 우유는 독이다 3 – 소젖의 오염
→ 우유는 독이다 4 – 소젖의 무서운 영양소
→ 우유는 독이다 5 – 골다공증엔 우유?
→ 우유는 독이다 6 – 먹거리의 이치
→ 우유는 독이다 7 – 알지만 의사는 권한다
→ 우유는 독이다 8 – 끝맺음
[우유에 들어 있는 단백질이 뼈의 밀도를 좋게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 골다공증 연구팀의 질 코니쉬 교수는 우유에서 뼈의 성장을 촉진시키고 뼈가 쉽게 부러지는 것을 방지하는 '락토페린'이란 단백질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신문에 방송에 유명하다는 의사들이 나와서 이런 얘길 해대니 ‘어련히 많이 아시는 분들께서 잘 알아보고 하시는 말씀이겠거니’ 하면서 우유가 칼슘의 보고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게다가 골다공증의 위협에 계시는 연세드신 분들은 그들의 그런 조언이 더욱 절실하여 끼니는 거르는 한이 있어도 그 우유라는 건 매일 마시려고 노력한다. 우리 어머니도 그분들 중의 한 분이시다. 다른 음식에 대해서는 대부분 식생활을 바꾸셨는데, 담당의사가 하도 ‘골다공증엔 우유를 꼭 드셔야 합니다’하고 세뇌를 해대는 통에 우유는 아직까지 끊지 못하고 계신다.
칼슘과 골다공증에 관련된 것으로 시작해서 우유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칼슘의 99 %는 뼈에 있고 나머지 1 %는 체액과 근육 등에 있다. 칼슘은 우리 몸의 성장, 유지, 생식 등에 필수 영양소로서 뼈와 이의 기계적 및 구조적 특성을 주며 신경 전달과 근육의 수축. 이완, 심근의 운동, 세포막의 삼투압 조절, 혈액 응고, 효소의 활성, 홀몬의 분비 등에 중요한 일을 하고 있다. 혈청칼슘농도가 일정치 않으면 신경, 근육의 흥분성을 항진시켜 강직현상, 불면증을 일으키기도 하고 반대로 전신권태, 의식장애 등을 동반하기도 한다.
뼈의 발달은 약 35세 경에 최고에 달하며 따라서 좋은 뼈의 발달을 위해 충분한 칼슘의 섭취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우리가 섭취하는 칼슘의 70-80 %는 분으로 배설되고 20-30 %은 소장에서 흡수 되여 이용된다. 칼슘의 흡수 이용은 몸의 요구도(이거 굉장히 중요하다), 나이, 음식의 종류, 칼슘의 섭취량 등에 따라 다르며 자라는 아이들과 임신부, 수유부들은 섭취한 칼슘의 40% 까지도 흡수 이용하고 있다.
칼슘은 모든 세포가 기능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정상적인 세포기능을 하려면 혈중의 칼슘농도가 일정하게 유지되어야 하는데 그 농도가 떨어지면 곧바로 뼈에 저장해 놓았던 칼슘을 꺼내다 쓴다. 뼈는 부러져도 살지만 혈중 칼슘농도가 떨어지면 사람은 죽는다. 따라서 이렇게 생명을 지탱하기 위해 칼슘이 필요할 경우엔 비록 뼈가 부러지는 한이 있더라도 인체는 뼈라는 창고에서 칼슘을 꺼내다 쓴다. 이게 바로 골다공증이다.
골다공증(Osteoporosis)은 뼈의 구성성분인 칼슘이 서서히 소실되면서 뼈에 스펀지처럼 작은 구멍이 많이 생겨서 쉽게 부러지는 상태가 된 것을 말한다. 뼈 속에 칼슘이 빠져나가 골밀도가 저하된 상태를 말한다. 골다공증은 골 흡수와 생성간의 균형이 깨져서 발생되는데, 평소 파골세포(뼈를 부수는 세포)와 골아세포(뼈를 만드는 세포)가 균형을 이루고 있다가 그 균형이 깨지면 골밀도가 급격히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이것에 관여하는 여러 인자중 대표적인 것이 에스트로젠이다. 이것이 결핍되면 파골세포의 골 흡수를 증가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따라서 폐경이 된 여성은 이 에스크로젠의 감소에 따라 그 균형이 깨지면서 뼈조직이 점진적으로 소실된다.
여성에게 왜 이러한 일이 닥치는지 참 알다가도 모를일이다. 어떤 마초는 이렇게 얘기하기도 한다. 이제 여성으로서의 모든 임무가 끝났으니 이제 그만 쉬라는(?) 얘기다. 듣기에 따라 굉장히 여성들에게 상당히 기분 나쁜 얘기가 될 수도 있으니 그만하고..
이렇게 얘기를 하다보면 골다공증을 예방하려면 평소에 칼슘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는 얘기가 저절로 나온다. 창고에 있는 거 꺼내다 쓰기 전에 칼슘을 ‘충분히 먹어서’ 보충하란 얘기이고 항상 칼슘을 많이 먹어서 창고에 넉넉히 쌓아두라는 얘기다.
여기서 나오는 것이 바로 우유다.
→ 우유는 독이다 1 – 인트로
→ 우유는 독이다 2 – 우유는 송아지의 음식
→ 우유는 독이다 3 – 소젖의 오염
→ 우유는 독이다 4 – 소젖의 무서운 영양소
→ 우유는 독이다 5 – 골다공증엔 우유?
→ 우유는 독이다 6 – 먹거리의 이치
→ 우유는 독이다 7 – 알지만 의사는 권한다
→ 우유는 독이다 8 – 끝맺음
'자연의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유는 독이다 3 - 소 젖의 오염 (0) | 2005.11.30 |
---|---|
우유는 독이다 2 - 우유는 소젖, 송아지의 음식 (0) | 2005.11.28 |
상기병 2 - 수련은 쑈다 (1) | 2005.10.27 |
상기병 1 - 독종들이 걸리는 희한한 병 (0) | 2005.10.26 |
인공수정 5 - 끝맺음 (0) | 2005.10.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