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학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공수정 1 - 자연을 거스른다 불임부부로 머물렀던 한 부부가 얼마 전 체외수정을 통해 아이를 갖고 낳아 키우고 있다는 사실을 어제 짱구가 알려줬다. ‘쯔쯔 결국 하늘의 뜻을 거스르고 말았네’ 종족의 번식은 모든 동물의 가장 기본적인 본능이자 의무이다. 그러나 어떤 경우 이 숭고하여야 할 과정이 본인들의 쾌락만을 위한 저급한 도구로 전락하기도 하고, 때론 단지 키우는 재미와 자신들 노년기의 의지처를 만들기 위한 이기적인 욕심으로 그 과정을 수행하기도 한다. 애시당초 인간은 본능적으로 태어날 자식을 염두에 두고서 성행위를 하지는 않는다. 그저 성행위에 따라오는 달콤한 쾌락에 이끌려 성행위를 하게 되는 것이다. 지극히 원시적이고 동물적인 이러한 태도가 가장 자연스러운 것임은 더 말할 나위도 없다. ‘자식의 인생’을 위해 성행위를 하고, ‘.. 더보기 심신증 8 - 심신증의 치료 세상사 내 마음대로 되는 건 단 하나도 없다. 아무리 노력해도 죽어라 하고 안 되는 것 투성이다.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던 넘이 갑자기 벼락부자가 된다. 살면 살수록 열받는 것만 많아진다. ‘혼이 담긴 노력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 ‘1%의 재능과 99% 노력’.. 듣기에는 좋지만 전혀 현실성 없는 말들이다. '팔자도망은 못간다’ 라는 실제의 처절한 언어를 인정해야 한다. 그래야 마음이 편하다. 마음이 편하려면 내가 어떤 그릇인지 꼭 알아야 한다. 그리고 그것을 받아들여야 한다. 내가 수랏상 육첩반상인지 시골집 질그릇인지 혹은 요강통인지 알고 그것을 인정해야 한다. 요강은 요강대로 질그릇은 질그릇대로 자기자리에서 만족하면서 사는 길을 구해나가야 한다. 그렇게 포기해야 한다. 아무리 떼를 써도 요강을 밥상.. 더보기 심신증 7 - 심신증의 예방 일반적으로 전문가들이 조언하는 심신증의 예방은 다음과 같다. 무척이나 구름잡는 얘기다. 읽다가 분명 짜증이 나겠지만 함 보자. 첫째,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하는 방법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 스트레스를 피하는 것 보다는 직면하여 적절히 이기는 힘을 키우는 것이 좋다. 좋아하는 운동을 하거나 기타 몰입할 수 있는 취미생활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 자아의 강도를 높이는 일이다. 자아의 강도에 따라 스트레스를 이기는 힘이 비례하기 때문에 자아의 강도를 키워 나가야 한다. 셋째, 건강한 방어기전의 훈습과 강화다. 자아의 강도는 자신의 자아방어기전과 관계가 깊기 때문이다. 여러 가지가 있으나 동일시, 대상승화, 유우머와 같은 것이 건강한 기전에 속한다. 도피나 퇴행, 억압과 같은 것은 병을 일으키는 기본적.. 더보기 이전 1 ··· 35 36 37 38 39 40 41 ··· 4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