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학 썸네일형 리스트형 수맥 1 - 수맥은 풍수지리에서 온 게 아니라 유럽의 이론 수맥이 건강과 직결된다는 말을 하도 많이 들으니, 수맥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뭔가 대단한 것으로 들리는 수맥.. 뒤에 꼬랑지를 붙여 수맥기 수맥파가 되면 그 의미는 한층 심장해 보인다. 수맥이란 사실 ‘땅속의 물’ 즉 ‘지하수’에 불과하다. 근데 왜들 이 난리일까? 수맥이란 게 뭔지 또 과연 의미가 진짜 있는 것인지를 알기 위해서 먼저 풍수지리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기로 한다. 수맥의 이론은 틀림없이 풍수지리학에서 왔을 것 ‘같으므로’.. 풍수지리 ‘풍수지리’ 하면 ‘신비한 것’이라고 느끼는 사람이 많다. 인간의 운을 변화시키고 발복까지도 하는 영험한 것이라고 믿는 사람도 있다. 반면 지랄.. 풍수는 무슨놈의 풍수, 다 한심한 미신이지.. 이러는 사람도 있다. 두가지 다 틀렸다. 본래 .. 더보기 감기 2 - 어떻게 극복할까 항바이러스의 한계 항바이러스 약제는 혈액내의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는 약이라고 한다. 세가지가 있는데 뉴클레오사이드 역전사효소 억제제, 비뉴클레오사이드 역전사효소 억제제, 단백분해효소 억제제라고 한다.??? 복잡한 말이라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바이러스 증식에 필요한 어떤 내몸 효소들을 억제함으로서 바이러스의 증식을 줄인다는 것 같다. 결국 바이러스에 직접 어떻게 하는게 아니라 내 몸의 환경을 걔네들이 살기 불편하게끔 조절한다는 얘기다. 그렇다면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효과가 혹시 있을런지는 몰라도 그만큼 내 몸에 부작용도 크겠다. 하지만 이 소극적, 제한적 효능의 항바이러스약이란 것도 간염, HIV처럼 인간에게 치명적이면서 정체가 어느 정도 알려진 경우에만 가능할 것 같다. 왜냐하면 수십년을 연구실에서 파.. 더보기 감기 1 - 바이러스 박테리아 감기 무서운 걸 전혀 몰랐는데 나이가 들어가면서 감기 무서움을 안다. 싣니보이가 감기 얘기를 하는 걸로 봐서 계절이 반대인 그 쪽에서 감기때문에 꽤나 고생을 하는 모양이다. 그렇다. 감기는 이제 ‘그까짓 감기’ 가 아니라 한번 걸리면 꽤 고생을 하는 겁나는 병이다. 나도 지난 겨울 심하게 감기에 걸렸었는데, 그게 결국 치킨팍스(수두)였었고, 꽤 오랫동안 얼굴의 열꽃때문에 죽을 고생을 했었다. 그래서 이후부턴 아주 각별히 조심하는 습관이 생겼다.?? 감기 얘기하다가 웬 수두냐고? 수두도 감기란 얘길 하려는거다. 독감도 감기다. 뭔소리야? 의사들은 완전히 다른 병이라던데. 감기(感氣).. 기(氣)에 감(感)했다? 기운에 젖어들다? 氣만큼 다양한 의미로 쓰이는 글자가 없으니 직역만으로 감기의 의미를 캐어내기는.. 더보기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4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