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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학

좆이 안 선다는 친구 2 - 안 서면 하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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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어떻게 하면 될까?

1. 잘못된 식습관과 운동부족, 과도한 음주와 흡연, 지나친 스트레스로 인해 당뇨병, 고지혈증, 고혈압, 동맥경화가 오면 당연히 좆이 안 선다. 기질성 발기부전의 40%는 그 원인이 당뇨병이다. 당뇨병이 말초신경염과 동맥경화증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당뇨 다음으로는 고혈압과 동맥경화증에 의해 혈관이 좁아져 혈류의 저항이 증가하여 생기는 것이 자리한다. 드물지만 당신이 신장질환을 가졌다면 50%정도 발기부전이 발생한다. 이건 이 원인들을 제거하지 않으면 당연히 개선될 수가 없다. 식습관을 바꾸고 몸을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이 움직이고 대가리가 터지게 재밌는 일을 찾아서 놀려고 노력하다 보면 언젠가 다시 발기의 그 빵빵한 기쁨을 누리게 될 것이다. 자세한 방법은 자연의학의 앞에서 많이 이야기 했다.


2. 우리 몸의 에너지가 지속적으로 모자라는 경우 우리 몸은 생명 유지에 가장 필요한 곳부터 에너지를 배급한다. 그러다보니 가장 덜 중요하다고 판단된 곳은 기능이 일시 정지될 수도 있다. 그래서 좆이 안서는 거다. 이럴땐 쓸데없이 낭비되는 에너지를 절약하고 필요 에너지의 setting 을 올려놓아야 한다. 간단하다. 해독하느라 몸이 힘들어하는 술담배를 줄여서 낭비되는 것을 줄이고 평소 운동량을 늘려서 setting 올리면 된다. 이런 경우 한의원에서는 양기가 허하다며 보약을 권하거나 보양식을 먹으라고 한다. 잠깐 효과가 있을지 몰라도 장기적으론 발기부전을 더 악화시키게 된다.


3. 흔히 먹는 혈압강하제, 진통소염제, 신경안정제, 항우울제등 모든 치료제, 홀몬제들은 차이는 있지만 거의 모두 성기능에 장애를 일으킨다. 물론 성기능만 장애를 일으키는 게 아니라 우리 몸의 전 기능에 장애를 일으킨다. 우리가 음식만을 통해서는 모자란다며 습관적으로 먹어대는 건강보충제도 안심할 것은 못 된다. 자연에서 태어나지 않은 ‘농축된 먹거리’는 분명히 우리 몸에 장애를 일으킨다. 그런 것들을 차단해야 한다. 이런 약들을 차단하면 당신 생명이 위험할 정도라면.. 그렇다면 섹스도 포기하라. 그렇게 약을 먹어야 겨우 생명을 유지하는 주제에 섹스는 왜 하려 드는가?


4. 특별한 사정(부부갈등, 장기간 별거, 장기간 출장)으로 인해 섹스의 횟수가 다른 사람들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고 있었다면.. 用不用에 따라 발전과 퇴화를 한다. 한동안 사용하지 않았다면 기능이 떨어지는 것은 당연하다. 우리 몸은 자주 사용하지 않는 곳에 에너지 파이프를 열어두지는 않는다. 빈도를 감안하고 중요성을 감안해서 파이프를 닫아버리는 수가 있다. 정기적인 섹스 파트너가 없으면 만들어야 하고, 배우자가 시들하더라도 무슨 수를 쓰건 정기적으로 기계를 점검해야 한다. 실전을 시행할 기회가 없으면 평소 단련이라도 철저히 해야 한다. 새벽에 배우자에게 좆을 주물러달라고 해서 세웠다 죽였다를 반복하기도 해보자. 그런대로 합리적인 섹스 횟수 지표. 9의 법칙, 20대는 2*9=18 즉 일주일에 8번…. 40대는 4*9=36 즉 3주에 6번, 곧 1주에 2번. 이 횟수는 꼭 채우자.


좆이 안 서는 건.. 하지 말라는 뜻이다
자연상태에서 군집생활을 하는 무리의 숫놈들은 때가 되면 교미의 기회를 잃는다. 몸에 기운이 떨어지는 때이다. 젊은 숫놈을 제압할 힘이 없으면 젊은 숫놈이 교미의 기회를 독점하게 되고 밀려난 숫놈은 교미할 기회를 완전히 박탈 당한다.

위에서 말한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당신이 이미 젊은 나이에 모든 기능이 노화단계에 접어 들었다면 자연은 당신에게서 섹스의 기회를 박탈한다. 건강한 인류의 보존을 위해 당신처럼 노쇠한 수컷의 번식행위는 더 이상 허락하지 않는다. 이런 마당에 굳이 발기유도제까지 먹어가며 섹스를 시도한다면 이는 자연에 역행하는 일이다. 역행자는 곧 죽음이다.


그래도 하고 싶은가? 그러면 이렇게 하라.

첫째, 안서면 하지 말아라. 정력에 좋다는 보약이나 보양식 찾지 말고, 좆 세워준다는 약 먹지마라.
둘째, 다시 하고 싶으면 생활습관을 모두 바꿔라.
셋째, 다시 되기 시작했으면 적정한 섹스횟수를 유지하라.
넷째, 생활습관을 바꿨는데도 개선 되지 않으면 가진 지병을 치료하라.
다섯째, 지병을 치료했는데도 안되면 비뇨기과 의사를 찾아가서 외과적 수술을 받아라.
여섯째, 그래도 안되면.. 그냥 포기해라. 딴거 재밌는 걸 찾아라.


* 예전의 실패에 따른 불안감이 자율신경계를 교란시켰느니, 상대방을 즐겁게 하는 데에만 지나치게 관심을 쏟으면 그렇다느니 혹은 배우자 혹은 파트너에 대한 무의식적 분노, 의처증, 임신에 대한 불안감, 지나친 스트레스, 부부의 갈등 등으로 발기능력이 상한다고 하느니.. 이건 각자 해결하기 바란다. ^^


→ 좆이 잘 안선다는 친구 1 - 왜 안서나?
→ 좆이 잘 안선다는 친구 2 - 안서면 하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