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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에이지

종교단체의 봉사는 선교행위이지 봉사가 아니다 월드비전이란 구호단체의 정체 이곳 한국 TV 의 기부 광고에 유명한 탤런트가 등장하면서 굶어 죽는 아프리카 어린이를 돕자는 게 있다. ‘하루 1달러면 한 아이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카피. ‘나도 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이 광고를 내보내는 월드비전이라는 곳이 어떤 곳인지 궁금해졌다. 이 단체가 순수한 구호단체인지 아니면 선교단체인지.. 종교단체의 구호사업은 원래 동기가 그리 맑지만은 않기 때문에 이 월드비전이라는 곳이 제발 종교단체가 아니길 바랬다. 거룩해야 할 구호행위를 선교, 포교와 종교홍보의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이 아니길 바랬다. 월드비전이 어떤 단체인지 알기 위해 월드비전 홈페이지(http://www.worldvision.org)에 들어가봤다. 온통 좋은 일에 관한 내용으로 도배가 되어.. 더보기
꼴통 목탁도 개독만큼이나 역겹다 싯다르타 불교의 시작이 어디인가. 싯다르타라는 인물이 현실에서 도피하여 저만 행복하자고 나섰다가 깨달은 바 있다며 제자들을 끌어모으기 시작한 게 바로 불교의 시작이다. 솔직히 말하자면 마누라 자식 팽개치고, 자기가 속한 공동체따윈 나몰라라 팽개치고, 자기 혼자 머리 맑고 맘 편하고 고상하게 살겠다는 이기적이고 무책임하기 짝이 없는 종교다. 불교에 귀의하면 자기 혼자는 행복할지 모르나 가족과 이웃과 공동체는 황당해진다. 머 저런 이기적인 쉐이가.. 싯다르타가 내뱉은 첫마디부터 의문이다. 싯다르타는 어머니 뱃속에서 나오자마자 일곱 발짝을 걸어가 “天上天下 唯我獨尊”이라고 게(偈)를 외쳤다고 한다. 태어나자마자 걷고 말까지 했다는 건 그냥 애교로 봐주기로 하고..(나야 애교로 봐주지만 만약 부처님 당신께서 이.. 더보기
이명박! 섬김이 뭔지 알기나 하나? ‘어느 교회 섬기고 계십니까?’ 며칠전 어떤 사람이 다짜고짜 내게 이렇게 물었다. 이런 사람 LA엔 부지기수로 많다. 정상적인 경우라면 ‘종교 있냐’고 먼저 물은 다음(미국에선 이것도 실례라고 한다), 상대방이 ‘기독교’라고 대답하면 그때서나 어느교회 '다니세요?' 라고 해야 할 질문이다. 그러나 이 사람들은 다짜고짜 ‘어느 교회 섬기고 계십니까?’ 라고 묻는다. 상대방이 종교가 있는지 없는지, 혹시 다른 종교를 가지고 있는지 아닌지는 전혀 알바 아니다. 교회를 댕기지 않는 사람의 기분따위는 배려할 가치도 없다는 태도다. 처음엔 이런 질문에 스트레스를 받았었지만 요즈음엔 전혀 안 그렇다. 난 가볍게 ‘미주평안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라고 대답한다. 그냥 이름을 외워둔 교회다. 물론 담임목사 이름도 외우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