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에 안고 한번 울려보았다. 높은 소리는 저리도록 맑고, 낮은 소리는 묵직하게 웅장하다. 그러면서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다. 고음의 청명함과 저음의 묵직함의 밸런스가 완벽하다. 그 울림도 놀라워 방음시설이 되어 있는 방이었지만 이 기타의 울림을 잡아먹지 못한다. 여섯줄이 제각각 제 소리를 내고 있지만 남는 소리는 하나다. 은은한 화음으로만 남는다. |
→ 기타 고르기 1 – 어렵다
→ 기타 고르기 1.5 – 명필일수록 붓을 가린다
→ 기타 고르기 2 – 비싼 기타가 좋은 기타
→ 기타 고르기 3 – 마틴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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