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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

걷고 걷고

일주일 뒤 이른 아침, 저는 이런 생소한 앵글의 마추픽추를 보게됩니다. 

'마추픽추를 보러 올라'가는게 아니라, 산에서 '내려오다가 마추픽추를 만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마추픽추에 가기 위해 걸었던'건지, 아니면 '걷다보니 마추픽추를 만나'게 된건지 이걸 잘 모를 수 있겠습니다. 이곳에 섰을때 과연 제 마음이 어떤 쪽일지 궁금합니다.

산 위로 돌멩이 길 지나

걷고 걷고 또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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