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팡생각 썸네일형 리스트형 반일 vs 혐한 4 - 실체가 없는 반일 우리가 인식했든 못했든 우리들은 학교시절부터 줄기차게 ‘공공연한 반공교육’과 ‘암묵적 반일교육’을 받으면서 자라왔다. 이 빨갱이와 쪽바리에 대한 맹목적 적대감은 참으로 대단해서 이 땅위에 친북과 친일은 결코 발을 붙일 수 없을 것 같은, 역사와 민족의 적이었다. 세월이 흘러 어느덧 '친북'이 '애국애족'이 되어버린 세상이 왔다. 참으로 놀라운 변화다. 그러나 이것은 진보와 개화에 의한 산물이 아니라 유례를 찾기 힘든 우리들 ‘과잉 민족주의’ 와 ‘과잉 국수주의’의 산물이다. 이런 흐름을 타고 친일에 대한 시각은 점점 더욱 적대시되며 강해지고 있다. 어릴때부터 시작된 세뇌교육과 집단최면, 집단광기가 어우러져 극을 치닫고 있다. 친일에 대하여 조금이라도 다른 시각을 보이는 것은 우리나라에선 절대금기사항이다... 더보기 반일 vs 혐한 3 - 한일간의 시각차이 나에게 피해를 입혀 놓고도 전혀 반성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 아무리 좋게 이야기를 하고 설득을 해도 상대방이 전혀 인정하지 않고 알아듣지 못한다면 이건 둘중의 하나다. 바보천치이거나 아니면 자기의 행동에 대해 전혀 잘못된 것을 모르고 있는 것이다. 세상사 인간사 모든 것엔 양면이 존재한다. ‘절대 나쁜놈’이나 ‘절대 착한 사람’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보는 측면에 따라 배신자도 되고 영웅도 되고, 착한사람도 되고 바보도 되며 은인도 되고 악당도 된다. 입장이 다른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1. 우리 아버지가 평화롭게 잘 살고 있는데 어느날 느닷없이 힘센 옆집 아저씨에게 힘으로 눌려서 강제로 전답을 빼앗기고 소작을 한적이 있었다. 우리 증조할아버지대에는 그쪽 집안이 워낙 무식해서 우리 증조할아버지가 그.. 더보기 반일 vs 혐한 2 - 이치로 망언, 언론의 부추김 소위 ‘이치로 망언’이라고 하는 것의 원문이다. 실제로 어떤말을 했는지 보자. 勝つだけではなく見ている人に,きれいだなとか,すごいなと感じてもらいたい。それはボクのポリシ-ですから.向こう30年間,日本には勝てないなと(相手に)思わせるような勝ち方をしたいですね. 놀라지 마시라. 이 글을 해석하면 다음과 같다. "이기는 것만이 아니라 보고 있는 사람에게, 멋지다 라든지 대단하다 라고 느끼게 하고 싶다. 그것이 나의 신조이니까. 앞으로 30년간, 일본에게는 이길 수 없구나 라고 (상대에게) 생각이 들게 만드는 그런 승리를 하고 싶다." 잘 읽어 보셨나? 자기 팀에 대한 자신감과 승리에 대한 강한 기대가 묻어있는, 아무렇지도 않은 발언이다. 누구나 경기전에 할 수 있는 말이다. 그러나 찌라시 소설가 한국기자들이 이걸 어떻게 .. 더보기 이전 1 ··· 32 33 34 35 36 37 38 39 다음